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대통령 부부의 방송 출연 비난은 과도한 바카라사이트 쇼미더벳 공세"라고 지적했다.
백승아 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추석 연휴에도 정부는 민생 회복과 국정자원 화재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오늘도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까지 문제 삼으며 바카라사이트 쇼미더벳공세에 몰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화재 대응 지시와 대책 마련에 즉각 착수하며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겼다"며 "방송 출연은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고 그 과정을 국민께 설명해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주 의원은 바카라사이트 쇼미더벳 극복과 민생 회복에는 관심 없나, 윤석열·김건희의 국정농단과 불법계엄에는 왜 그렇게 침묵하는가"라며 "이제는 윤석열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호위무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국민이 대통령을 평가하는 기준은 국정 운영의 성과와 민생 회복"이라며 "모든 사안을 바카라사이트 쇼미더벳적 공격의 소재로 삼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건전한 비판이 아니라 국정 발목잡기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이 대통령 부부가 출연한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편의 방영 연기를 해당 방송사에 정중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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