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일본 차기 총리를 뽑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64)이 승리해 신임 총재로 선출됐다. 내각제 국가인 일본에선 다수당 대표가 총리가 된다.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이 소수 여당이지만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울 가능성은 낮아 신임 바카라사이트 소개가 총리로 선출될 전망이다. 신임 바카라사이트 소개는 야당과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15일 임시국회에서 이시바 시게루 현 총리의 후임으로 지명될 전망이다.
4일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치러진 자민당의 29대 신임 바카라사이트 소개 결선투표에서 다카이치는 유효 투표 341표 가운데 185표(의원표 145표, 도도부현표 11표)를 획득해 과반수를 차지했다.
앞서 1차 투표에서는 다카이치 경제안보상은 183표(의원표 64표, 당원표 119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64표(의원표 80표, 당원표 84표)를 득표해 2위에 올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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