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매년 자연재해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정부의 수리시설은 인력 고령화와 낮은 자동화율로 한계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4일 한국농어촌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 자연재해로 인한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침수 피해 현황' 규모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자연재해로 침수된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규모는 총 4976헥타르(ha)로 여의도 면적(209ha)의 17배 이상에 해당했다.
구체적으로 2021년 209ha, 2022년 815ha, 2023년 1552ha, 2024년 952ha, 2025년 9월 현재 1448ha의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가 호우와 태풍으로 침수 피해를 당했다.
이처럼 반복적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침수 피해는 신속한 현장 대응의 구조적 한계 탓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수리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점검을 위해 최근 5년간 평균 337억 원의 예산으로 7000명 이상의 감시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이들의 평균 연령은 66세이다.
수리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의 자동화 및 현대화 수준 또한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9월 기준 전국 공사관리시설 8384곳 중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설은 1905곳(22.7%)에 불과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업용수관리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사업 예산마저 2021년 346억 원에서 2025년에는 147억 원 수준으로 계속 감수 추세이다.
김선교 의원은 "대부분 노후화된 수리시설을 고령의 관리자가 수동으로 운영하는 현 체계는 이미 재난 대비에 역부족인데, 관련 예산마저 줄고 있다"며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침수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수리시설의 자동화·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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