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알코올 관련 원인으로 숨진 사람이 전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성 질환 사망자수 지난해 4823명...8% 넘게 늘어
4일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알코올성 간 질환, 알코올성 위염 등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48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61명(8.1%) 늘어난 수치로 하루 평균 13.2명이 알코올 때문에 숨진 것으로 풀이된다.
인구 10만명당 알코올 관련 바카라사이트 안내은 9.4명으로 전년(8.7명) 대비 8.3%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의 바카라사이트 안내은 1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18.3명), 70대(12.4명), 40대(10.6명), 80대 이상(7.8명), 30대(3.0명), 20대(0.3명) 등 순이었다.
전년 대비 40대의 바카라사이트 안내은 12.2%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30대 바카라사이트 안내은 11.2%로 나타났으며, 50대(7.7%), 60대(5.2%), 70대(4.5%)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20대(-37.7%)와 80대 이상(-2.9%)은 바카라사이트 안내이 전년보다 낮아졌다.
50대 남성 바카라사이트 안내 가장 높아... 주 2회이상 음주하면 '고위험군'
남성의 알코올 관련 바카라사이트 안내은 여성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여성 알코올 관련 바카라사이트 안내은 3.1명이었으며, 남성 알코올 관련 바카라사이트 안내은 이보다 약 5배 높은 15.9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년 대비 남성(5.9%)보다 여성(22.7%)의 알코올 관련 바카라사이트 안내 증가 폭은 높게 나타났다. 특히 80대 이상 여성(47.7%), 60대 여성(39.3%), 20대 여성(33.0%), 40대 여성(32.0%) 바카라사이트 안내의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은 50대(33.3명)의 알코올 관련 바카라사이트 안내이 가장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40대(6.3명)가 다른 연령층보다 바카라사이트 안내이 높았다.
한편 질병청은 최근 1년간 1회 평균 음주량이 여성 기준 5잔 이상이면서 주 2회 이상 음주할 경우 고위험 음주로 보고 있다. 월 1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5잔 이상 음주할 경우에는 월간 폭음으로 본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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