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카라 카드카운팅1) 손승환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특정 종교단체를 활용해 김민석 국무총리를 밀어주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시종일관 침묵을 지키고 있는 김 총리가 나서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 총리를 위한 대규모 민주당 당원가입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어제 한 언론 보도를 통해 김경 서울바카라 카드카운팅의 녹취록이 추가 공개됐다. 대규모 당원 가입에 대한 논의가 분명히 존재했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녹취"라며 "상대방이 '다음 주 가져다드릴 수 있는 건 2000명'이라고 하자, 김 바카라 카드카운팅은 '대박'이라고 하면서 '있는 대로 먼저 달라. 우리가 손으로 작업을 해야 하거든'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발적 가입인 것처럼 꾸미기 위해 2000명 이상 당원가입 원서를 수기로 작성하려 했다는 것이 분명히 드러나는 대목"이라며 "'당원가입 절차를 안내했을 뿐'이라는 김 바카라 카드카운팅의 해명은 명백한 거짓이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또 "분명한 것은 김 시의원이 사격연맹 부회장에게만 대규모 당원가입을 요청하지는 않았을 것이란 점"이라며 "여러 사람에게 당원가입 조직적 바카라 카드카운팅을 요청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로 민주당은 김 시의원에 대해 '특정 바카라 카드카운팅의 대규모 집단입당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김 시의원 추천당원들의 서류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입당을 대거 무효처리했다고 발표했다"며 "해당 시의원의 대규모 집단입당 시도가 장정희 (전 사격연맹) 부회장뿐 아니라 또 다른 루트를 통해 곳곳에서 벌어졌음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6월 중순경 김 총리가 국무총리 후보자였을 때 김 시의원을 식당에서 만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목격자들은 김 총리와 김 시의원 단둘만 봤다고 밝혔다"며 "김 총리는 김 시의원을 만났는지, 만났다면 왜 만났으며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분명히 바카라 카드카운팅 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 총리와 김 바카라 카드카운팅의 커넥션, 그리고 김 총리의 사전 선거운동 의혹에 대한 경찰의 엄정한 수사와 선관위의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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