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바카라사이트 신고위원회가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숲(舊 아프리카TV)과 전 대표이사 등 관계자에게 약 1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바카라사이트 신고위는 1일 정례회의를 열고 숲 등 3개사와 회사 관계자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부감사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바카라사이트 신고위는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을 과대계상한 숲에 과징금 14억9000만원 및 감사인 지정 3년 조치를 내렸다. 또 전 대표이사와 전 담당임원 등 2인에게 과징금 각 2710만원씩을 부과했다.
회수한 매출채권을 장부에서 제거하지 않고 인식해 당기순이익을 과대계상하고 외부감사 행위를 방해한 세진에 대해서는 바카라사이트 신고 1억8000만원과 감사인 지정 2년 조치를 내렸다.
신기테크는 장기대여금(자산)과 선수금(부채)을 과대계상해 자기자본을 부풀리고 외부감사를 방해한 사실로 바카라사이트 신고 3000만원, 감사인 지정 2년을 받았다. 대표이사에게는 바카라사이트 신고 300만원 조치가 내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