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방산 바카라 토토 '로봇' 입힌다…'AI 팩토리' 추진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주관하는 올해 '인공지능(AI) 팩토리 시스템 개발 공모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38억원을 포함한 총 17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까지 추진하던 AI 자율제조 사업을 올해부터 AI 팩토리로 전면 개편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AI 자율바카라 토토는 바카라 토토 현장에 AI 기반 로봇·장비 도입을 통해 생산 공정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화시스템과 '첨단 방어무기체계용 통신 및 레이더 모듈의 유연생산을 위한 AI 자율바카라 토토시스템 개발', LIG넥스원과 '고신뢰성 방위·위성 부품 생산을 위한 AI 자율바카라 토토 기술개발' 과제에서 각각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작업 중심이었던 방산 바카라 토토 AI 기반 첨단 로봇을 도입하고 제조·검사·물류·통합관제 전 과정에 첨단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K-방산의 제조환경 고도화로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한 글로벌 방산 수요 급증에 대응해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주력산업과 AI·로봇 기술을 전략적으로 연계해 스마트 제조 혁신 및 첨단로봇 산업 고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