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번재~흥양 터널 관통…바카라사이트 제작 2027년 개통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민의 숙원이었던 동부순환도로 완전 개통의 첫 단추인 봉산동 번재와 소초면 흥양리를 연결하는 터널이 관통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10년 넘게 반쪽짜리 도로로 방치돼 온 동부순환도로 1.98㎞ 구간이 개통됐다"며 막힌 교통 혈맥을 뚫어 동·북부권 바카라사이트 제작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통혼잡비용 절감, 물류 경쟁력 확보로 기업 유치 촉매가 될 것"이라며 "도심 내 교통인프라 구축은 바카라사이트 제작도시 원주의 비전을 완성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7년 상반기 완전 개통 예정인 바카라사이트 제작는 원주IC와 혁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 축이다.

바카라사이트 제작가 개통되면 원주IC에서 혁신도시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 도심을 통과하는 경로에 비해 최대 15분까지 단축된다.

원주시 산업단지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는 태봉일반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한 핵심 인프라,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주형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태봉산단 차량은 도심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고속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다. 물류를 포함한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기업 종사자들의 심리적인 거리감도 완화할 수 있어 투자를 고려하는 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의료, 바이오 분야의 산업 클러스터 형성에 기여하고 바카라사이트 제작, 공공서비스, 정주 여건을 아우르는 동부권 전체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촉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바카라사이트 제작를 시작으로 도시 내부 교통망을 촘촘하게 보완해 진정한 사통팔달의 교통 허브 만들겠다"며 "원주에 투자하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민 삶이 윤택해지고 균형 있게 성장하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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