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라이브바카라 주의"…광주 라이브바카라 2건 중 1건 늦여름·초가을 집중

[광주=라이브바카라] 류형근 기자 = 추석연휴 기간 오후 기온이 높아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1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최근 5년간(2020~2024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라이브바카라 40건 중 19건(47.5%)이 7~10월에 집중됐다.

라이브바카라 환자도 1376명 중 803명(58.4%)이 이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결과 세균성 병원체 검출률은 6월 36.6%에서 7월 46.4%, 8월 47.9%, 9월 53.7%로 매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검출균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알균 순이다.

가을철 라이브바카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고기·생닭·달걀 취급 후 손 씻기, 칼·도마 등 조리도구의 철저한 세척, 교차오염 방지가 필요하다.

또 명절에 많은 음식을 미리 준비할 경우 반드시 냉장 보관후 가능한 빨리 섭취해야 한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아침·저녁은 선선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기온이 높아 라이브바카라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라이브바카라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라이브바카라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라이브바카라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