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전산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지난 26일 오후 배터리 교체 작업 중 화재가 발생, 정부 온라인 서비스 70개가 마비됐다. 2025.9.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8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에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가 소화 수조에 담겨 있다. 2025.9.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8일 오전 화재가 발생했던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의 모습. 전산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지난 26일 오후 배터리 교체 작업 중 화재가 발생, 정부 온라인 서비스 70개가 마비됐다. 2025.9.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성북구청 내 무인민원발급기에 이용 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번 화재 여파로 서울시 전역 자치구에서 수행하는 복지·행정 서비스가 대규모 마비 사태를 겪자 각 구청은 비상 대응 업무에 돌입했다. 2025.9.2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 시스템 647개가 가동이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에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9.2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28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에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가 소화 수조에 담겨 있다. 2025.9.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8일 오전 대전경찰청·소방·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합동감식반 관계자들이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9.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터넷 우체국과 우체국 예금·보험 등 서비스가 중단된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성북구의 한 우체국 ATM 기기에 장애 발생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9.2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성북구청 내 무인민원발급기에 이용 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번 화재 여파로 서울시 전역 자치구에서 수행하는 복지·행정 서비스가 대규모 마비 사태를 겪자 각 구청은 비상 대응 업무에 돌입했다. 2025.9.2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 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종각역 무인민원발급기에 이용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는 이번 화재가 국정자원의 무정전 전원장치 배터리를 지하로 이전하기 위한 작업 중, 전원이 차단된 배터리 1개에서 발생했다고 원인을 설명했다. 2025.9.2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8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에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가 소화 수조에 담겨 있다. 2025.9.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7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의 모습. 전산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지난 26일 오후 배터리 교체 작업 중 화재가 발생, 정부 온라인 서비스 70개가 마비됐다. 2025.9.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7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의 모습. 전산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지난 26일 오후 배터리 교체 작업 중 화재가 발생, 정부 온라인 서비스 70개가 마비됐다. 2025.9.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7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경찰 과학수사대 화재감식 관계자들이 건물 내부로 이동하고 있다. 전산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지난 26일 오후 배터리 교체 작업 중 화재가 발생, 정부 온라인 서비스 70개가 마비됐다. 2025.9.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6일 오후 8시20분께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불은 5층 전산실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 전산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온라인 서비스 70개가 마비됐다. 2025.9.27/뉴스1 ⓒ News1 김종서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김진환 오대일 김민지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관련 네트워크 장비 50% 이상, 핵심 보안장비 총 767대 중 763대(99%) 이상 재가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금일 오전 5시경부터 항온항습기 복구를 시작해 1전산실부터 6전산실까지 성공적으로 가동을 완료했다"며 "네트워크 장비도 7시 기준 50% 이상 가동했고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차장은 "바카라사이트 뱃무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7-1 전산실 시스템들의 복구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우선 복구하는 551개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고 전 상황으로 복구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현재 진행 상황으로 볼 때 오늘 중으로 551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가동해 서비스 정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6일 발생한 전산실 바카라사이트 뱃무브 이후 전반적인 피해 상황과 복구 진행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관계 부처 간 대응 체계를 통해 시설 복구와 시스템 정상화에 착수하기로 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바카라사이트 뱃무브로 전소된 배터리 384개는 전날(27일) 오후 9시 36분 바카라사이트 뱃무브 현장에서 모두 반출했다.
시스템 운영에 필수인 항온항습기는 28일 오전 5시 30분 복구를 완료해 정상 가동 중이다. 통신·보안장비 2346대는 재기동하고 있다.
행안부는 통신·보안 인프라 가동이 완료되면 바카라사이트 뱃무브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 않은 551개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재가동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국정바카라사이트 뱃무브에서 리튬배터리 이전 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전산장비 740대, 배터리 384대가 전소했다.
이 불로 1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정부 업무 시스템 647개 가동이 중단됐다.
647개 가운데 436개는 국민이 직접 이용하는 인터넷망 서비스였으며 행정내부망은 211개였다.
행안부는 당초 바카라사이트 뱃무브로 직접 피해를 본 시스템이 70개(1등급 12개·2등급 58개)라고 발표했지만 정밀 점검 결과 96개로 재집계됐다.
행안부는 27일 오전 8시 10분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중대본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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