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4대 금융그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정부 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위기 대응 체계 가동에 나섰다.

28일 4대 금융지주는 화재 직후 그룹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전 관계사 IT 인프라 점검 및 현황 파악에 나섰다.

주민등록증 관련 비대면 실명인증 및 신분증 진위확인 등 정부 기관 중단 업무와 관련해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대체 인증 수단, 이용 가능 서비스 현황을 안내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지주 및 전 계열사 또한 지난 26일 오후부터 양종희 지주 회장이 포함된 비대면 비상대응회의체를 운영 중이다. 대응 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및 실시간 현황 점검하고 있다.

은행·증권·손보·카드·캐피탈 등 각 계열사는 IT 부문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지난 26일 오후 즉시 전산센터, 인프라, 금융서비스를 점검했다. 이날도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고객 안내, 대체 수단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다.

신한금융그룹도 27일 그룹 리스크 부문장(CRO) 주재 회의를 소집하고 은행·카드·증권·저축은행 등 주요 그룹사와 함께 대응 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실시간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9일 각 바카라사이트 벳무브사의 영업점 업무 개시 이후 영업점과 콜센터에서 화재 사고로 처리하지 못한 고객의 업무를 응대하기 위한 방안을 사전에 수립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 일부 금융거래 프로세스 장애로 인한 전체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전산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시스템을 분리·대체 운영할 수 있도록 전체 시스템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혼란 상황을 악용한 외부 해킹 시도를 즉시 차단하기 위해 그룹 내 정보보안 비상 체계도 강화하는 등 금융사고 예방과 금융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바카라사이트 벳무브 데이터센터 사고 예방책과 함께 문제 발생 시 재해복구센터 즉시 가동을 통한 시스템 정상화 방안까지 재점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7일 그룹 CRO 주재 회의를 소집해 그룹의 전 관계사의 영향도를 파악하고, 금융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그룹 ICT 부문에서는 이번 화재로 손님 불편이 예상되는 항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중요 전산 체크 리스트를 선정해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카드 등 각 관계사에 배포했다.

향후 전산 복구 지연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바카라사이트 벳무브 차원의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의 경우 은행장 주재 '국정자원 대응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사업바카라사이트 벳무브별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 업무 영향도를 점검했다.

29일 업무 개시에 대비한 전 직원 대상 중요 안내 사항 배포 및 영업점 손님 응대 매뉴얼 준비 등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데이터센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서버, 무정전전원장치(UPS) 등 청라 그룹통합데이터센터 관리 체계를 긴급 점검했으며, 향후 장애 시스템을 재가동, 안정적인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사전 점검도 실시했다.

우리금융그룹도 화재 직후 그룹 위기대응협의회를 중심으로 매뉴얼에 따라 시스템 영향도를 점검하고 고객 안내 및 대체 수단을 마련했다.

전산 복구가 지연될 경우에 대비해 영업점 중심의 보완 절차와 긴급 전산 개발 준비를 마쳤으며, 바카라사이트 벳무브 차원에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29일 영업 개시 전에도 회의를 통해 고객 서비스 현황을 다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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