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서울 핀테크 위크 2025'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AI가 리드하는 핀테크 혁신의 미래'로 국내 5대 은행과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해 인공지능(AI)·핀테크 혁신기술과 글로벌 협력 전략을 공유한다.
행사에는 신한·하나·우리·KB·농협은행을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이 참여한다.
첫날 콘퍼런스에서는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AI가 변화시킬 일상과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에서 스타트업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업에 시장상을 수여한다.
2일차 데모데이에는 스타트업과 투자사가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2토토 사이트 바카라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는 제2토토 사이트 바카라핀테크랩 입주 기회를 놓고 6개 기업이 경쟁한다.
'2025 토토 사이트 바카라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은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한 12개 핀테크 기업이 피칭IR을 펼쳐 우수 기업에 입주 및 투자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 날에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대중 오픈 토크를 통해 금융·기술 융합의 미래 사회를 조망한다. 또한 서울시·카이스트·한국지급결제학회가 주최하는 '서울 디지털금융 미래 포럼'에서는 AI·블록체인 결합 사례, 스테이블코인 등 최신 기술과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핀테크위크 2025는 단순 전시와 발표를 넘어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돕는 이노베이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주요 금융기관과 빅테크가 함께하는 글로벌 대표 협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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