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볼루션 바카라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스스로 한 말을 그대로 실천하라"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에볼루션 바카라 647개의 업무시스템이 멈춰 섰지만, 기약 없는 복구 시점과 정부의 '대책 없는' 대책에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 서비스가 마비 상태에 빠지며 우편 대란 조짐을 보이고 있고, 주요 정부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속출하고 있다"며 "당장 내일인 월요일, 전국적인 민원 대란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산 부족으로 인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클라우드 이중화 공백이 사태를 더욱 키운 것으로, 허술한 재난복구 체계를 여실히 드러낸 '참사'로 정부가 외치던 '디지털플랫폼정부'가 허상에 불과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과거 카카오 사태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에볼루션 바카라고 한 발언을 언급하며 "국민들은 카카오 사태 때 이재명 대통령이 한 발언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이어 "'재난컨트롤타워는 대통령실'이라고 천명하더니, 왜 침묵하고 있나"라며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사과로 넘어갈 생각하지 말고,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라. 국민의 일상을 흔들고 불편을 초래한 이번 사태에 대해 지금 즉시 국민 앞에 나와 사과하고, 행안부 장관을 경질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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