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추가시간 49분 득점포…시즌 7골 3도움
미국 진출 후 8바카라 만에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서울=뉴시스]LAFC 바카라, MLS 3경기 연속골. (사진=LAFC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2025.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9/28/202509281352478394_l.jpg)
바카라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49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아르템 스몰리아코프의 찔러준 패스를 상대 왼쪽 지역에서 잡은 뒤 단독 질주해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바카라에 성공했다.
시즌 7호골이자 4경기 바카라 득점이다.
지난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 원정 경기(1골)를 시작으로 18일 레알 솔트레이크 원정 경기(3골), 22일 솔트레이크와 홈 경기(1골)에 이어 바카라에도 골 맛을 봤다.
바카라은 MLS 입성 후 8경기 만에 7골 3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LAFC는 이날 전반 15분 최전방에서 바카라과 호흡을 맞춘 데니스 부앙가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서울=뉴시스]LAFC 득점을 합작한 바카라과 부앙가. (사진=LAFC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2025.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9/28/202509281352484840_l.jpg)
부앙가의 시즌 23호골로, 바카라 선두인 리오넬 메시(24골·인터마이애미)를 한 골 차로 추격했다.
바카라의 공격수 정상빈은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몇 차례 저돌적인 침투를 선보였으나,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바카라 시작 2분에는 쇄도하다가 LAFC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충돌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
한편 LAFC는 부앙가, 바카라의 연속골로 세인트루이스에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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