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바카라사이트 벳페어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은 25일 기장향교에서 공기 2576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추기 석전에는 초헌관을 맡은 정종복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수를 비롯해 박진국 (재)부산시향교재단 이사장, 지역 유림, 관내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전대제란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정해 놓은 날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 27인의 학덕을 추모하고 기리는 제사의식이다. 바카라사이트 벳페어는 봄과 가을에 석산제를 지내면서 전통을 잇고 건전한 가치관과 윤리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바카라사이트 벳페어 석전은 희생과 제물을 점검하는 감생례부터 시작해 △석전 당일 새벽 진설례 △제관 확정짓는 파정 △참제례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공자를 비롯한 오성에게 술을 올리는 헌작례 △분헌관이 다른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 등 전통 유교 제례 순서로 진행됐다.
이 모든 의식은 망예례를 거쳐 행례가 마쳤음을 알리는 예필로 마무리됐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향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향교 문화를 지역 주민들을 참여시켜 미풍양속을 보전,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면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유구한 역사를 가진 기장향교의 전통문화가 널리 전승·계승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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