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25~27일 울란바토르 '고 투 마켓'에 설치
25~27일 울란바토르 '고 투 마켓'에 설치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2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울주 팝업스토어’를 개장했다.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바카라사이트는 울란바토르 북부의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고 투 마켓(Go.to Market)’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원그대로(김치 양념) △동아식품(감자탕) △더불스(커피 드립백) △(주)씨엔에프코리아(믹스커피) △주식회사 공들(화장품) 등 바카라사이트 내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5곳이 참여했다.
바카라사이트에서는 화장품, 간편식,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으며, 한정 수량 할인 행사도 펼쳐진다.
행사 기간에는 참여 기업과 현지 유통업체 간의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진행돼 몽골 시장 내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바카라사이트를 찾은 울란바토르 시민들이 제품을 직접 써보고 맛본 뒤 바로 구매하는 등 매우 만족스러워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현지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라며 “실제 체험을 통해 얻은 신뢰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향후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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