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 인파 100만명 모일 것으로 예상
사설 바카라, 인파 안전 관리하고 112신고 처리
![[사설 바카라=뉴시스] 뉴시스 정병혁 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6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피처 부문에서 '불꽃이 만든 나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2024년 10월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들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사진=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2025.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9/25/202509251055213135_l.jpg)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토요일인 27일 서울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것과 관련해 경찰이 인원 3400여 명을 동원해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 주최 측은 인파 100만명이 행사장 일대에 모일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오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과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사설 바카라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 지원에 동참한다.
사설 바카라은 주최 측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기로 하고 인파의 안전을 관리하고 112신고를 처리한다.
이를 위해 사설 바카라 영등포·용산·마포·동작경찰서장과 기동단장을 권역별 책임자로 지정하고 기동대 37기, 기동순찰대 22개팀 등 경찰력 3448명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불꽃축제 관람명소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도사설 바카라공원 천상계단 ▲마포대교 북단 나들목 ▲거북선나루터 ▲용양봉저정공원 등에 경찰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도보 이동이 밀집되는 마포대교와 사설 바카라대교는 임시 추가 보행로를 확보하고 응급 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위 1개 차로는 비상차로로 운영한다.
또 여의나루역 인근에는 고공관측장비를 배치해 인파혼잡상황을 살필 전망이다. 행사 종료 뒤 인근 지하철역으로 인파가 몰리면 밀집도에 따라 여의나루역 등 일부 역사는 출입을 통제하거나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사설 바카라경찰청 관계자는 "행사장이나 주변을 방문하는 시민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안내방송(재난안전문자)에 유념하면서 경찰과 행사안내요원의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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