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실시간 바카라사이트1) 최동현 기자 = 삼성·SK·현대차·LG 4대 그룹을 포함한 국내 대기업들이 만성화된 '청년 취업난'을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그룹의 최고 인사 책임자(CHO)를 초청해 '청년 일자리 개선을 위한 주요 그룹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롯데, 한화, HD현대, GS, 신세계, KT, CJ, LS, 미래에셋, 현대백화점, 한진, 코오롱, 삼양, 풍산, 한국투자금융, 영원무역 21개 기업 CHO들이 참석했다.
CHO들은 장기간 구직활동에 실패해 취업 의지가 꺾인 청년들을 위해 인턴십,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신입 채용 비중 확대를 포함한 정기 채용 활성화가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의견도 주목받았다.
특히 CHO들은 기업규모를 막론하고 실시간 바카라사이트 여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청년 실시간 바카라사이트을 늘리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경협은 각 그룹의 의견을 취합해 △청년 고용에 대한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 확대 △노동시장 유연화 △정년 연장 속도 조절 등을 정책 과제로 발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청년 실업의 지속은 인적자본 경쟁력 약화와 경제 성장잠재력 위축 등으로 이어져, 기업과 국가 경제에 상당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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