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주식형펀드
![경쟁력 커진 중국 제약산업…우량기업 미리 선별해 투자 [이런 펀드 어때요?]](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9/21/202509211813570492_l.jpg)
DB자산운용의 '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주식형펀드'는 중국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펀드다. 우량하고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종목도 선별해 투자하고 있어 관련 산업 성장성에 관심 높은 투자자라면 눈여겨볼만 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21일 DB운용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증권자(H)주식형의 연초 이후 성과는 70%에 달한다. 최근 3개월과 6개월도 각각 19.75%, 50.37%의 뛰어난 호실적을 기록했다. 염동훈 DB운용 FI운용본부 해외증권운용팀 차장은 "당사 펀드의 위탁 운용을 맡고있는 중국 현지운용사인 풀골자산운용은 제약 및 의학분야 전문성을 갖춘 중국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리서치팀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책임 운용역과 헬스케어 전문팀은 심층적인 리서치를 통해 우수한 기업을 선별 투자해 장기적인 초과수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도 중국 헬스케어 섹터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염 차장은 "2026년에도 중국 헬스케어 섹터는 여전히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외적으로는 중국 혁신신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내적으로는 내수경기 회복과 맞물려 구조적인 투자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향후 운용계획과 관련 DB운용은 중국의 혁신 신약 연구개발 모멘텀과 다이어트 신약 성장성을 높게 봤다. 실제 2024년 이후 중국의 혁신신약 연구개발 역량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본격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고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펀드 운용시 최대 호재와 관련 2025년부터 글로벌 제약시장 환경 변화의 수혜로 중국 혁신신약 관련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중인 점을 꼽았다. 그는 "중국은 다양한 산업에서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도약했으며,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중국 제약사 경영진들은 기존 사업을 끊임없이 고도화하는 동시에, 첨단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기 위해 적극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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