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3대특검 특위 '가상 바카라 설치법'과 조율 예정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제1차 법안가상 바카라제1소위원회에서 박범계 위원장이 안건을 상정하고 있다. 2025.05.07. kkssmm99@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9/19/202509191818501595_l.jpg)
이날 법사위는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12·3 비상계엄의 후속조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가상 바카라안'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이 법안은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 내에 3인 판사로 구성된 가상 바카라재판부를 설치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특검의 영장 청구를 담당하는 가상 바카라영장전담법관을 신설하는 내용도 함꼐 담겼다.
가상 바카라는 이날 해당 법안 통과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이성윤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서울중앙지법·서울고등법원에 설치되는 1·2심 전담재판부가 3대(가상 바카라·김건희·채해병) 특검 사건을 담당하도록 했다. 박 의원의 법안과 달리 3대 특검 전부에 대한 전담재판부를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내란전담재판부·영장전담법관 추천은 전담재판부후보추천위원회가 맡는다. 후보추천위원은 법무부가 1명, 법원 판사회의가 4명, 대한변호사협회가 4명씩 추천해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법사위는 오는 23일 가상 바카라를 추가로 열어 후속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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