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카라 사이트 디시1) 김재현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9일 재계 10대 그룹 중 7곳(삼성, SK, 현대차, LG, 포스코, 한화, HD현대)의 올해 총 4만 명 규모 청년 채용 계획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양오봉 대교협 회장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공동 노력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이자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기업의 적극적 동참이 어우러진 고무적 결실"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대학의 적극적인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규모 청년 채용 발표는 대교협이 2025년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안한 청년 정책 공약들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며 "향후 대학은 정부와 기업의 청년 지원 노력에 발맞춰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교협이 제시한 책무는 △AI·반도체·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와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기업 수요에 대응한 교육과정 개편 및 직무 중심 교육 강화 △산학 협력과 인턴십 기회 확대를 통한 현장 경험 제공 △청년층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대학 차원의 종합 지원 체계 강화 등이다.
바카라 사이트 디시은 정부·기업·대학이 함께하는 청년 고용 활성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학이 청년 인재 양성의 허브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도 환영 입장을 냈다. 김영도 전문대교협 회장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기업의 과감한 동참이 결합한 역사적 성과"라며 "전문대학은 청년 고용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전문교육 플랫폼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전문대교협은 "이번 기업의 대규모 청년 채용 계획 발표 및 일자리 제공을 단순히 기업의 고용 확대 차원이 아닌, 전문대학이 국가 경제와 산업 현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대교협도 이번 대규모 청년 채용 계획을 계기로 △AI 시대, 능력 중심 사회로의 전환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제공 △평생직업교육 거점 역할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바카라 사이트 디시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