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피식대학' 코미디언 정재형(36)이 결혼한다.
19일 소속사 메타코미디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정재형 씨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며 "예비 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분들만 모시고 진행될 예정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설 바카라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 두 분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 메시지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얘기했다.
정재형 또한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장가를 갑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정재형은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제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얘기했다.
정재형이 오는 1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예비신부는 9세 연하 비사설 바카라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설 바카라은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김민수, 이용주와 함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개설해 '한사랑산악회' '05학번이즈백' 등의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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