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집에서 옷 입고도 정확하게 심전도 실시간 바카라한다

[대전=뉴바카라] 김양수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은 병원에 가지 않고도 옷을 입은 채 침대에 누워 심전도(ECG)와 심박변이(HRV)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및뇌공학과 김철 교수팀이 개발한 이 '침대형 심장 모니터링 온디바이스 바카라템'은 다양한 미래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로 확장돼 환자 맞춤형 심장관리 및 심혈관질환 조기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전자회로와 전극을 통합한 유연성 기판센서를 제작해 정밀도를 높였고 온디바이스 신호처리를 통해 신호-잡음 분리, 심장 박동 신호(R-피크) 검출, 심박변이 분석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는 통합 바카라템을 구현했다.

기존 심전도 바카라은 병원을 방문해 옷을 벗고 피부에 습식 전극을 부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로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어렵고 고령자나 만성질환 환자는 일상적으로 활용하기 쉽지 않았다. 비접촉 방식은 외부 잡음에 취약하다는 기술적 한계가 있다.

이번에 연구팀은 외부 잡음을 차단하고(능동 차폐), 인체의 미세한 전류 변화를 안정적으로 잡아내는 회로(오른다리 구동회로)를 적용해 기존 문제점을 해결했다.

또 심장박동 신호에서 중요한 부분만 뽑아내는 수학적 변환기법(웨이블릿 변환)과 심장의 전기적 박동 순간(R-peak)을 바카라히 짚어내는 계산법(피크 검출 알고리즘)을 온디바이스 신호처리 기법으로 구현해 신호를 정밀하게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옷을 입은 채 등을 대고 누워도 안정적이고 바카라한 심전도 신호를 얻을 수 있다.

만성 심혈관 질환 관리와 고령자 건강지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지난달 9일 게재됐다.

김철 교수는 "잡음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신호를 추출할 수 있는 이번 시스템은 일상에서 심장건강을 손쉽게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며 "향후 다양한 생체신호 바카라을 추가하면 수면 건강관리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바카라 kys05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바카라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바카라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