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기본소득'이 전북 진안군수 선거에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전춘성 군수가 지난 16일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총력을 쏟겠다고 기자회견을 하자 고준식 김대중재단스피드 바카라 사이트군지회장이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군민 1인 1발전소로 기본소득을 실현하자"고 맞불을 놨다.
전춘성 군수가 유치하겠다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 6개 군을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1인당 월 15만원(연 18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고준식 지회장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전환의 시대로 전진하겠다. 1군민 1발전소 전력산업을 통한 기본소득 창출은 군민이 직접 전력 생산의 주체로서 바로 서는 진안 혁신의 첫걸음이다"면서 "그동안 용수 관리용으로 제한되었던 용담댐을 사회간접자본으로 전환하고 수상태양공과 풍력을 활용한 1군민 1발전 재생에너지 전력산업을 창출하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진안이 이재명 정부의 재생에너지 기본소득 국정 전략을 앞장서 선도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1군민 1발전사업자 시대를 열겠다"면서 "재생에너지 전력산업을 활용한 신산업 유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군의 확고한 랜드마크인 마이산과 용담댐 생태관광,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읍 등을 3각 축으로 개발하겠다"며 "마이산 남북 생태권을 활성화 시키고 용담댐 규제 완화를 통한 생태관광과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읍 재개발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2026년 민선 9기는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이 과거에 주저앉느냐, 미래로 전진하느냐를 결정하는 갈림길이다"면서 "이재명 정부의 대전환에 발맞춘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대전환의 대장정을 힘차게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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