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놔서 기분 나빠"…황당 이유로 주문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

[서울=뉴시스]김윤혁 인턴 기자 = 황당한 이유로 주문취소를 당해 억울하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7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경기도 시흥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31분께 배달앱을 통해 7만1100원 상당의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이 들어왔다.

그는 "고객 주소를 보니 이 지역에서 유명한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거지였다"며 "음식 준비가 다 돼서 어쩔 수 없이 출발했다"라고 전했다.

공동 현관을 지나 고객 집 앞에 도착한 A씨는 현관문 앞 장바구니처럼 보이는 물건이 보여 그 앞에 음식을 내려두고,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 완료 사진까지 전송했다.

하지만 매장으로 돌아와 일을 하던 중, 배달앱 측으로부터 고객이 주문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A씨는 곧장 고객센터에 전화해 고객의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 사유를 물었다. 그러자 "문 앞에 음식 넣어두라고 바구니를 놓았는데 그냥 바닥에 내려놓아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했다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다.

A씨는 "그게 배달 음식 바구니인지 재활용 쓰레기 담는 건지 어떻게 아냐"며 "보통 이런 경우에는 요청사항에 '음식은 배달 바구니에 넣어주세요' '바닥에 두지 마세요' 등 요청을 한다"라고 토로했다. 해당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에는 이 같은 요청사항은 전혀 적혀 있지 않았다.

그는 또 "만약 장바구니에 넣었어도 지저분한 바구니에 음식을 넣었다고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했을 사람"이라며 "그 집은 제가 이전에도 여러 번 배달을 했던 집인데 장바구니 같은 것 없었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억울한 A씨는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앱 측에 손실보상 대신 음식 회수를 요청했지만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앱 측은 "이미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 완료된 음식이라 회수할 수 없다"고 답했다. 결국 진상 고객이 공짜로 음식을 챙겨가는 결과가 됐다.

A씨는 고객 안심번호로 직접 전화를 걸었지만 휴대전화 전원은 꺼져 있었고, 답답한 마음에 경찰에도 도움을 청했지만 "증거를 수집해 정식으로 수사의뢰를 하라"며 거절당했다.

A씨는 "배달거지가 아무 죄책감 없이 몇 년 동안 한 동네에서 똑같은 짓을 하고 웃으면서 먹을 생각을 하니 짜증이 난다"면서 "배달거지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돼 동네에서 얼굴도 못 들고 다니게 했으면 하는 마음에 적는다"라고 호소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별의별 사람들이 참 많구나를 느낍니다. 힘내세요"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이런 사람들은 어디서 어떻게든 다시 돌려받게 돼 있습니다"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업 하고 있는 입장으로 완전 공감된다. 당해본 사람들만 알 수 있는 억울함에 속 터진다. 수고 많으셨다" 등의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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