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0일까지 연장키로

[파이낸셜뉴스] 오산 보강토옹벽 붕괴사고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는 19일 경기 오산 보강토옹벽 붕괴 사고조사에 대한 사고 원인 조사·분석 수행을 위해 바카라사이트 비타임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조위 조사 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로 연장된다.
사조위는 지난 7월 21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바카라사이트 비타임 △위원회 전체회의 △관계자 청문 △3D 영상 촬영 분석 △설계도서 등 자료 검토 △전문 분야별 붕괴 시나리오 논의 등을 진행해왔다.
사조위는 현재 보강토바카라사이트 비타임의 안정성과 손상 범위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시료 채취 및 현장 시험 결과를 반영한 3차원 구조해석이 요구된다고 봤다.
또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과정에서 매몰된 차량과 물품 회수를 위한 계측기 설치 및 마대 쌓기 등 1차 안전조치가 완료됐으나, 이후 집중호우로 발생한 지반의 균열과 변위 등 추가 정밀바카라사이트 비타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2차 안정화 작업 중 추가 붕괴가 발생하는 상황이 확인되면서 현장 안전 확보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위해 바카라사이트 비타임을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사조위는 향후 설계, 시공, 감리, 유지관리 단계별 문제점을 세부적으로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지반바카라사이트 비타임 결과 등을 토대로 3차원 구조해석, 붕괴 시나리오 검증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권오균 위원장은 "사고 원인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소한 사항이라도 다각도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설계도서 검토, 지반바카라사이트 비타임, 각종 구조해석 및 검증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객관적으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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