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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일반

297만명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털린 롯데카드···‘전액 보상’ 방침에도 “최대수준 제재”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8 15:52

수정 2025.09.18 16:01

금감원 검사서 위규사항 발견 시 엄정 제재
과징금 산정 위한 제재심 열릴 수도
영업정지 가능성 있어, 현행법상 6개월 제재 가능
롯데카드 나비효과..전 금융권에 대한 점검 착수
조좌진 롯데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대표이사(오른쪽)가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롯데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대규모 해킹 사고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뉴스1 제공.
조좌진 롯데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대표이사(오른쪽)가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롯데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대규모 해킹 사고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297만명 회원 정보가 새어나간 롯데카드에 강력 제재를 예고했다. 롯데카드는 일단 ‘전액 피해보상’ 카드를 꺼내들었으나, 이와 별도로 정보 관리 부실이 드러날 경우 과징금 등의 처분을 받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 ‘롯데카드 정보유출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롯데카드 금융보안·정보보호 미흡사항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최대 수준의 엄정 제재를 내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개인 신용정보 관리·정보보안 등 관련 위규사항에 대해선 금융감독원 검사를 통해 낱낱이 파악해 엄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현재 웹서버 관리, 악성코드 감염 방지 등 사태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법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과징금 산정을 위한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외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질 여지도 있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은 신용카드업자가 개인정보유출 등 신용질서를 어지럽히거나 소비자 보호에 미흡할 경우 최대 영업정지 6개월의 제재를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롯데카드에 대해선 소비자 보호 조치를 적극 시행하도록 관리·감독한다. 개인 신용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유출이 실제 확인된 만큼 부정사용 발생 시 보상 원칙을 다시 천명하고 2차 피해 문의, 재발급 수요 등에 대비해 서버 및 콜센터 인력보강 등을 주문했다.

같은 날 이뤄진 롯데카드 언론브리핑에 따르면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가 유출된 총 회원 규모는 297만명이며 이 가운데 28만명은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2자리, CVC번호 등까지 유출돼 부정사용에 노출됐다.

28만명 중 일찍이 비밀번호 등의 유출 가능성이 제기됐던 17만명에 대해선 우선 온라인 결제 시 추가 본인인증,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강화 등으로 그 가능성을 차단하고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재발급을 개별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번에 유출된 것으로 드러난 나머지 11만명에 대해서도 추가 본인인증, FDS 강화 등 조치를 시행 중이다.

금융위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 금융권에 대한 보안관리 태세 긴급점검에 돌입한다. 전체 카드사 보안 실태에 대한 금감원 점검이 즉시 개시된다. 역시 위규사항 발견 시 즉각 보완 및 제재에 들어간다.

전산보안 관련 근본적 제도 개선 작업에도 착수한다. 보안 위규행위에 대한 금융사의 사전적 경각심 강화 및 사후적 ‘일벌백계’ 차원에서 중대 보안사고 발생 시 일반적 과징금 수준을 뛰어넘는 징벌적 과징금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이행강제금 부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권한 강화 △금융회사별 보안 공시 강화 △대응 매뉴얼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권 부위원장은 “보안투자를 비용이나 가외업무로 인식하는 안이한 태도가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최고경영자(CEO) 책임하에 전산 시스템 및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보호체계 전반을 전면 재점검해달라”며 “불가피한 침해 발생 시에도 즉시 시스템 복구 및 소비자 피해 구제가 이뤄지는 태세를 갖춰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 측은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계획이다. 이밖에 고객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금액과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피싱, 해킹 등의 금융사기 또는 사이버 협박에 의한 손해 발생 시 보상하는 서비스인 ‘크레딧케어’도 연말까지 무상 제공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