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가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대우바카라사이트 온카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저소득어르신 급식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약 150명의 추가 대상자가 선정돼 10월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식사를 제공받게 된다.
대우바카라사이트 온카판은 사업비 4억5000만 원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조계종복지재단은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사업 운영을 전담한다.
서울시는 현재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식 위험에 놓인 60세 이상 어르신 약 3만3000여 명에게 무료 급식이나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지원하고 있다.
연도별 지원 인원은 2015년 2만2459명에서 2024년 3만2554명으로 꾸준히 늘어왔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급식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원 인원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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