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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 가뭄' 바카라사이트 신고 시·자치구, 도움의 손길 잇따라[서울in]

뉴스1

입력 2025.09.13 07:00

수정 2025.09.13 07:00

10일 오후 강원 바카라사이트 신고 오봉저수지가 바짝 말라붙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2025.9.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0일 오후 강원 강릉시 오봉저수지가 바짝 말라붙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2025.9.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사상 초유의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까지 선포된 강릉시에 서울시는 물론 서울 자치구들의 지원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들은 강릉 시민들이 마실 수 있는 병물은 물론 살수차 등을 지원, 강릉의 가뭄 해갈에 도움을 보태고 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사상 초유 제한 급수에 들어간 바카라사이트 신고 11일 병물 아리수 2만1000병(2L)을 추가 지원했다.

이는 지난 8월 말과 9월 초에 이은 세번째 병물 아리수 지원이다. 앞서 시는 8월 20일 아리수 8448병을 시작으로 9월 1일 1만 7000 병을 전달한 바 있다.

이로써 시는 이번 3차 공급까지 포함해 총 4만 6000여 병의 병물 아리수를 바카라사이트 신고 지원했다.

서울 자치구들의 손길도 잇따랐다. 관악구는 강릉시 가뭄 해갈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살수차와 생수를 전달했다. 구는 2일 바카라사이트 신고 살수차 총 2대(12톤 1대, 5.5톤 1대)를 급파, 동원된 차량은 강릉시 사천면 인근에서 물을 취수해 성산면 보광천 인근까지 원수를 운반하며 긴급 급수를 지원했다. 지난 8일에는 식수난을 겪는 강릉 주민을 위해 생수 2L 5000병을 전달했다.

서초구도 바카라사이트 신고 가뭄 해결에 동참했다. 서초구는 지난 5일 직접 바카라사이트 신고를 방문해 2L 생수 3200병을 긴급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생수 3200병은 강릉 시민들에게 생활용수로 배부됐다.

서초구는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추가 생수 지원 및 후원기업 발굴 △물 운반을 위한 살수차 대기 등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성동구는 바카라사이트 신고 급수차 3대를 투입했다. 구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매일 12톤 급수차 3대를 정기 운행, 바카라사이트 신고 총 180톤의 생활용수를 공수했다.


성동구의 급수차 지원은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성동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바카라사이트 신고 시민의 불편을 덜고 현장의 절박한 물 수요를 우선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구로구는 지난 5일과 8일 이틀에 걸쳐 2L 생수 총 1만병을 바카라사이트 신고 긴급 지원했고, 강동구는 9일 바카라사이트 신고 2L 생수 1만병을 긴급 지원했다.
송파구는 지난 4일 2L 생수 2만병을, 강서구는 2L 생수 5000병과 500ML 생수 2만5000병을 바카라사이트 신고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