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2억원 정도의 초저예산 영화로 기획한 것에 대해 "사실 나는 처음에 이것을 저예산으로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을 때 1억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물정을 잘 모르는 거였더라"고 말했다.
이어 "휴대전화로 찍고 시대도 그냥 약간 재현 드라마처럼 해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바카라 에볼루션, 그렇게 만들면 '후지게' 나올까 봐 두려움이 있었다, 너무 '후지게' 나오면 면이 안 서는데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 생각이 잘못됐던 것 같다"면서 "'후지더라도' 해보자, 생각하고 시작바카라 에볼루션"고 회상바카라 에볼루션.
그러면서 연상호 감독은 "첫 단추부터 박정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스태프들도 모이기 시작했는데 이미 퀄리티에 대한 것이 예상보다 훨씬 높아졌다"면서 "미안하다 사실 배우들과 공식 사과를 드린다, 정말 죄송하다"고 전바카라 에볼루션.
연 감독에 따르면 '얼굴'은 2억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갔으며 20명의 스태프가 약 3주간 촬영을 진행해 완성한 영화다.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정민은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도장을 파며 성실히 살아가는 소시민, 젊은 임영규와 어머니의 죽음 뒤 진실을 쫓기 시작한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까지 데뷔 이후 최초로 1인 2역을 맡았다.
더불어 권해효가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가장 아름다운 도장을 파는 전각 장인 현재 임영규, 신현빈이 40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인 정영희, 임성재가 평판 좋은 청계천 의류 공장의 사장 백주상, 한지현이 정영희의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한 다큐멘터리 PD 김수진을 연기바카라 에볼루션.
이날 '얼굴' 팀은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참석으로 인해 화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바카라 에볼루션'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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