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사이트 제작 전통주 박람회, 12~14일 월영교 일원서 연다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5 안동 전통주 박람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북 안동시 월영교 일원에서 열린다.

10일 시에 따르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농암종택, 학봉종택, 노송정 등 경북 11개 종가 가양주를 비롯해 바카라사이트 제작소주, 옹천막걸리, 바카라사이트 제작맥주 등 총 27개 기업의 술이 출품된다.

첫날 관풍정 특설무대에서는 뉴질랜드와 베트남 등 해외 주류 바이어가 참석해 전통주 수출 및 공동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된다.

뉴질랜드 주류 독점 유통업체 핸콕스는 이번 박람회에 맞춰 바카라사이트 제작 지역 주류 업체들과 수출 협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베트남과 MOU를 통해 명인안동소주가 베트남 수출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도 안동 전통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가진 '바카라사이트 제작소주' 뿐만 아니라 11개 지역 종가 전통 술도 선보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 술을 구매해 콜키지(Corkage)로 간단한 핑거푸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주 '달빛주담'도 운영된다.

그동안 전통주 박람회에서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를 통해 수상했던 전통주 칵테일도 구입해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바카라사이트 제작 전통주 박람회에서는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마음이 담긴 바카라사이트 제작의 술을 만날 수 있다"며 "전통주 수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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