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정부가 잠재성장률 하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발표한 '초혁신바카라 온라인 15대 프로젝트'의 첫발을 뗀다. 첨단소재·부품 국산화와 'K-붐업'을 목표로 SiC(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LNG(액화천연가스) 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대 선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성장전략 TF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혁신바카라 온라인 15대 선도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프로젝트별로 기업 중심의 민관 추진단을 구성하고 재정·세제·금융·규제개선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우선 추진되는 과제는 첨단소재·부품 분야 4개, K-붐업 분야 1개 바카라 온라인다.
먼저 SiC 전력반도체의 기술자립률을 현재 10% 수준에서 2030년까지 2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소재-소자-모듈로 이어지는 공급망 전반의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특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LNG 운반선 분야에서는 핵심 기술인 LNG 화물창(저장탱크) 국산화에 나선다. 한국은 전 세계 LNG 운반선 수주 1위 국가지만, 화물창은 해외 기술에 의존해 기술료를 지불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독자 기술 개발을 위한 국산화 실증사업에 착수하고 소재·부품 고도화도 함께 진행한다.
그래핀 분야는 상용화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나라는 그래핀 원천기술을 확보했지만, 디스플레이 방열 소재 등 일부 분야 시제품 공급에 머무르는 등 사업화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있다. 정부는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바카라 온라인를 통해 새로운 시장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수탄소강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를 추진한다. 조선·에너지용 고부가 후판·강판과 자동차용 판재 등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유럽연합(EU)·일본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차세대 특수탄소강 개발을 지원하고 석·박사급 전문인력도 양성할 방침이다.
K-식품은 9년 연속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경신 중인 성장세에 박차를 가한다. 정부는 수출 거점 재외공관을 지정하고 공동물류센터를 확대하는 등 K-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된 5개 바카라 온라인를 시작으로 나머지 10개 과제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세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15대 바카라 온라인는 △첨단소재·부품 5개 △기후·에너지·미래대응 6개 △K-붐업 4개 등 3대 분야로 구성된다.
정부는 각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업이 중심이 된 '초혁신바카라 온라인 프로젝트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추진단을 통해 프로젝트 진행 과정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정부는 재정·세제·금융 지원과 규제 개선 등으로 민간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기재부는 "기업과 주관부처가 중심이 된 추진단을 통해 바카라 온라인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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