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뉴스1) 김태형 기자 = 웅동학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모친의 이사장직 사임 절차를 이행했다.
지난 5일 웅동학원이 새롭게 이사회를 이끌 이사장을 선출했다. 조 원장의 모친 박 모 씨가 이사장직에 사임하면서다. 새로운 이사회를 이끌 이사장은 웅동학원 소유의 웅동중학교 교장을 역임한 인물로 전해졌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웅동학원에 채무변제 계획서 제출과 조 원장의 모친인 이사장을 포함한 친족이 법인 이사에서 물러날 것을 권고했다.
웅동학원은 같은해 11월 13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향후 10년간 수익용 자산을 통해 채무를 변제하겠다는 채무 변제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사장직은 사회 환원과 채무상환 문제를 해결한 후 사임하는 것으로 의결하고 이행 각서를 작성했다.
이사회에서 조 원장의 모친 뿐만 아니라 외삼촌 박 모 이사도 이사직을 사임하면서 조 원장 일가는 모두 퇴진했다.
조 원장 외삼촌은 재단 이사에 바카라사이트 통장 친인척이 아닌 적임자가 결정될 경우 사직서를 내기로 했었다.
이번 이사회에선 지역 인사 1명이 이사로 선출됐다.
이로써 현재 웅동학원 바카라사이트 통장은 총 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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