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입사해 40여년간 동서식품 근무
맥심·카누 마케팅 이끌어…외형 확대 주도
최근 '카누 바리스타' 중심 마케팅 활발
![[서울=뉴시스] 김광수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대표이사.(사진=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9/07/202509071300303554_l.jpg)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인스턴트 커피 업체 선두주자인 동서식품의 대표 제품으로는 '맥심'을 꼽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의 대표 제품으로 '카누'를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카누 브랜드를 인식하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카누의 마케팅을 주도한 인물이 바로 김광수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대표이사 사장이다.
1959년생인 김 대표는 제물포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85년부터 40년간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에서만 근무한 '동서맨'이다.
![[그래픽=뉴시스]](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9/07/202509071300306627_l.jpg)
입사 후 2008년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베버리지(Beverage) 마케팅 이사, 2020년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2023년 3월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대표이사 사장에 부임하며 회사의 지휘봉을 잡았다.
김 대표는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에서 맥심과 카누 브랜딩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카누의 슬로건을 탄생시켰으며, 배우 공유를 앞세워 친근한 이미지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인스턴트 커피 업계 후발주자인 카누는 김 대표의 주도 아래 시장에서 영향력을 점점 확대해 나갔다.
물론 인스턴트 커피 업계 1위를 공고하게 지키고 있는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에게도 고민거리는 존재했다.
매출이 더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기를 맞이한 것이다.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의 매출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조5000억원대에 머물렀다.
김 대표는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지휘봉을 잡자마자 캡슐커피 브랜드인 '카누 바리스타'를 출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인스턴트 커피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캡슐커피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인스턴트 커피 시장과 달리 캡슐커피 시장은 네스프레소가 강세를 드러내고 있지만 기존 커피 제조 노하우를 활용하면 충분히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계산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커피 업계에서는 국내 캡슐커피 시장을 약 4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력만 확보하면 충분히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의 캡슐 커피 사업은 시장 진입 초기 단계인 탓에 아직 높은 점유율을 거두진 못하고 있다.
하지만 신사업의 가능성을 본 만큼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경우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동서식품은 보고 있다.
![[서울=뉴시스]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이 카누 탭슐 테일러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사진=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9/07/202509071300311593_l.jpg)
김 대표는 카누 바리스타 론칭 이후 팝업스토어를 다수 개최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덕분에 카누 바리스타는 매년 매출 성장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은 올해 안에 카누 바리스타 누적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과 함께 1조5000억원대에 머물렀던 매출도 2022년 1조6152억원, 2023년 1조7554억원, 지난해 1조7909억원 등 역대 최대 실적을 3년 연속 갈아 치우며 성장 중이다.
최근 들어서도 동서식품은 팝업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를 비롯해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행사 등 소비자 접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인의 커피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카누의 다채로운 캡슐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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