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실장 핫라인은 지금 어디…보여주기식 '빛 좋은 개살구"

[파이낸셜온라인바카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6일 미국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 명을 체포한 사건을 두고 정부의 외교 대응 능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한미 정상회담 후 불과 보름도 지나지 않아 미국 조지아주 현장에서 한국인 약 300명이 단속·연행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투자만 퍼주고 국민 보호는 못 한 외교, 이것이 지금 이재명 온라인바카라의 실체”라고 이재명 온라인바카라를 꼬집는 글을 올렸다.
나 의원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온라인바카라가 자랑한 ‘비서실장 핫라인’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라고 물은 뒤 "위기에 처한 국민을 구하기 위해 즉각 가동됐어야 할 그 핫라인은 먹통인가, 아니면 애초에 보여주기식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했는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태는 ‘실용 외교’라는 미사여구로 포장된 온라인바카라의 무능과 무책임이 빚어낸 참극”이라며 “온라인바카라는 즉각 교민보호팀을 가동해 체포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기업 현장의 비자·고용 문제를 외교적 제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이민 당국은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벌인 불법체류자 단속과 관련해 475명을 온라인바카라했으며 이중 다수는 한국 국적이라고 발표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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