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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볼루션 바카라]강성웅 인턴 기자 = 호주에 사는 한 남성이 여권을 찾다 8개월간 방치해둔 복권을 발견해 뒤늦게 100만달러(약 14억원)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간) 멜버른 코버그에 사는 한 에볼루션 바카라이 지난해 12월 당첨된 복권의 당첨자가 자신이라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가 보관해온 복권은 '위클리 윈드폴' 4487회차 1등 당첨 복권이었지만, 에볼루션 바카라과 함께 창고에 넣어둔 채 확인하지 않아 당첨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는 "원래는 에볼루션 바카라을 찾으려 했는데 복권이 나와 스캔해 보니 100만달러 당첨이 확인됐다"며 "버리지 않고 둔 것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돈이 행복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매우 기쁘다"며 "어머니를 돕는 데 사용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볼루션 바카라 복권은 코버그 지역의 '코버그 허브 로또 엔 델리'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매장 주인은 "에볼루션 바카라자가 오랫동안 나타나지 않아 걱정했는데 드디어 찾아와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에볼루션 바카라에서는 지난 6월12일 추첨된 1억달러(약 1400억원) 파워볼 당첨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아 관계자들이 주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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