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의료 등 민간소비 0.5% 늘어
반도체 주도 수출도 4.5% 증가
건설·설비 투자는 부진 이어져
하반기 0.7% 달성땐 연 1%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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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치보다 개선된 잠정치
3일 한국은행은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4분기 대비 0.7% 바카라 에볼루션했다고 밝혔다. 6월 데이터가 반영되면서 지난 7월 말 공개된 속보치(0.6%)보다 0.1%p 상승했다.
속보치와 비교해 건설투자(+0.4%p)와 수출(+0.4%p), 지식재산생산물투자(+1.1%p) 성장률은 상향 조정됐다. 반대로 설비투자(-0.6%p)는 더 낮아졌다. 김화용 한은 국민소득부장은 "(속보치 이후) 정부의 재정집행 실적이 추가로 반영됐다"며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 부문의 집행이 늘어 지식재산생산물투자 성장률 잠정치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2·4분기 바카라 에볼루션률을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가 승용차·의료 등을 중심으로 0.5% 늘었다. 정부소비도 건강보험 급여비 위주로 1.2%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석유·화학제품 등이 늘어 4.5% 상향됐고, 수입은 에너지류(원유, 천연가스 등)를 중심으로 4.2% 높아졌다. 각각 2020년 3·4분기(14.6%), 2021년 1·4분기(5.3%) 이후 최고치다.
부문별 성장률 기여도를 보면 내수의 경우 경제성장률 기여도가 전분기 -0.5%p에서 0.4%p로, 순수출은 0.2%p에서 0.3%p로 각각 높아져 성장률 상승을 견인했다. 내수를 다시 나누면 민간소비와 정부소비의 기여도가 각 0.2%p로 나타났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0.1%p)도 성장률 반등에 도움이 됐다.
■하반기 0.6% 바카라 에볼루션해야 전망치 달성
투자 부진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투자는 토목건설 부진 등으로 1.2% 줄었고, 설비투자도 선박·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을 위주로 2.1% 감소했다. 이에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성장률을 각각 0.1%p, 0.2%p 깎아내렸다.
한은은 지난달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0.9%) 달성을 위한 조건도 언급했다. 지난 5월 경제전망 당시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0.8%를 제시했으나 8월에 2차 추가경정예산 효과 등을 반영해 0.9%로 높여 잡았다.
김화용 부장은 "연간으로 0.9% 바카라 에볼루션하려면 하반기 바카라 에볼루션률이 전 분기 대비로 0.6% 수준이어야 한다"며 "전 분기 대비 0.7% 이상이면 1% 바카라 에볼루션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향후 성장률은 반도체 관세와 미국과 중국의 관세협상을 비롯해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이 좌우할 전망이다. 특히 철강·알루미늄 관세 적용품목 확대 등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김 부장은 "내수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집행,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은 7∼8월 양호한 흐름을 보였지만 미국 관세 부과의 영향이 커지면서 점차 바카라 에볼루션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분배 관련 국민소득지표로, 처음 분기 기준으로 공개된 피용자보수, 총영업잉여는 1·4분기보다 각 0.8%, 4.0% 늘었다. 1·4분기 역바카라 에볼루션(-0.1%, -2.3%)에서 반등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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