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건진법사 전성배 씨 관련 증거물 유실 사건 수사를 요구하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은 이날 서울남부지검에서 전 씨 관련 사건 수사를 담당한 검사들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인멸 혐의로, 담당 수사관을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인멸 혐의로 각각 공수처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 의원은 "관봉권은 특수압수물로, 검찰압수수사물사무규칙에 의하면 금고에 보관해 매월 점검하는 등 입수한 그대로 고스란히 보존해야 한다"면서 "일상적으로 압수수색을 해온 검찰이 김건희 관련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물 보관에서만 실수했다는 것을 어느 국민이 믿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금출처를 밝혀낼 핵심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를 잃어버리고선 추적이 어렵다는 이유로 수사를 중단했다"면서 "검사와 수사관은 압수된 관봉권 띠지와 스티커를 원상 보존할 의무를 지키지 않았고 중요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를 인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사실이라면 형법상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인멸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응석 당시 서울남부지검장과 이희동 1차장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박건욱 부장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도 요구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전 씨의 은신처에서 확보한 1억6500만 원의 현금다발 중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띠지와 스티커 등을 유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이 아닌 나머지 현금다발의 띠지도 함께 분실했고 이는 검찰 직원의 실수로 폐기됐다고 한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김윤용 감찰3과장을 팀장으로 한 전담조사팀을 꾸려 전 씨 수사 과정에서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물을 유실한 서울남부지검 수사관 등을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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