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이 2025년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 '기업 소멸 극복 분야'에서 최고 사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에볼루션 바카라는 전날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된 공모전에서 '혁신 인증패'를 받았다.
정부혁신 최초·최고 에볼루션 바카라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국민 편의·안전 개선을 위해 가장 혁신적인 에볼루션 바카라를 발굴·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 지역소멸 극복 분야에서 에볼루션 바카라는 이주자 지원을 통한 지방 소멸 위기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최고 사례 지자체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제천시는 2023년부터 일대일 맞춤형 취업 연계, 고려인 자녀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주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에볼루션 바카라민과 고려인으로 구성된 코리아 가족봉사단을 운영해 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시의 정책과 지역 주민과의 협력이 빚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볼루션 바카라는 현재 122세대 303명의 고려인을 제천으로 이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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