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수리기사가 바카라 룰을 착각해 투숙객이 있는 바카라 룰로 들어가는 모습.(사진=홍성신문)](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9/02/202509020020307832_l.jpg)
지난달 30일 홍성신문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해당 바카라 룰은 '상하이 중싱 풀만 바카라 룰'로, 수리기사가 옆 객실과 착각해 투숙객이 머문 방에 잘못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투숙객은 "바카라 룰 자고 있는데 누군가 문을 열고 방안에 들어왔다"며 "남성이 카드키를 이용해 객실 문을 열고 내가 있던 침대 끝까지 들어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놀란 투숙객이 말을 걸자 남성은 "수리하러 왔다"고 답했다.
특히 바카라 룰 문 앞에 신발이 있었음에도 수리기사는 이를 확인하지 않고 문을 열고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이 공개한 영상에는 수리기사가 바카라 룰에 들어가는 장면이 담겼다.
바카라 룰 관계자는 "당시 투숙객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바카라 룰을 방문해 CCTV를 확인했다"며 "조사 결과 수리기사가 호출받은 옆 객실과 착각해 잘못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텔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해당 투숙객에게 숙박비 전액 면제 보상을 진행했다"며 "수리기사에게 과실 경고 조치를 내리고 재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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