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경 삼성카드 바카라사이트 정보 파트장
종이로 만든 삼성카드 에코 패키지
업계 첫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NO 접착제·코팅… 제작 1년 걸려
잇단 호평에 고생한 동료들 뿌듯
종이로 만든 삼성카드 에코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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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성카드는 레드닷 바카라사이트 정보 어워드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 '에코 패키지(Eco Package)'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카드사가 최우수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카드의 '에코 패키지'는 친환경 소재와 제작 방식을 활용한 카드 패키지다.
이처럼 에코 패키지는 서비스 변경, 판매 중단 등으로 폐기되는 상품 안내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오 파트장은 "기획 단계부터 패키지 출시까지 1년 정도의 긴 시간이 걸렸다. 패키지의 본질인 수납의 안정성과 환경을 생각한다는 의미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기획 단계의 의도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접착제, 인쇄, 코팅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만으로 이뤄진 에코 패키지를 출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에코 패키지 탄생에는 다양한 부서 간 협업이 역할을 했다. 오 파트장은 "각 부문의 구성원들은 작은 홍보물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 추진 시에도 디자인 파트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큰 강점은 영업·마케팅 및 회사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반영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이라며 "디자인파트에서는 디자인 요청이 접수되면 리서치, 기획, 상품의 해석, 경쟁사·시장 분석까지 파트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에코 패키지를 받아본 고객들이 '삼성카드를 쓰면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피드백을 주기도 했다"며 "고객들이 SNS 등에 에코 패키지를 공유하며 '환경을 생각한 재생지를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느낌이 좋다'거나 '패키지가 마음에 든다'는 반응을 보여줘 구성원들이 뿌듯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삼성카드의 친환경 바카라사이트 정보은 에코 패키지가 처음이 아니다. 삼성카드는 자체 친환경마크인 '포 어스, 포 어스(FOR EARTH, FOR US)'를 개발해 환경을 고려한 제작물에 표기하고, 재활용플라스틱(rPVC)을 활용한 카드 플레이트도 확대하고 있다.
오 파트장은 "삼성카드는 친환경 인쇄용지와 인쇄방식을 활용해 고객 접점물을 제작하고,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생태계 보호 메시지를 담은 멸종위기종 기프트 카드를 출시하는 등 환경을 고려한 바카라사이트 정보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번 수상은 삼성카드의 친환경 바카라사이트 정보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삼성카드만의 친환경 바카라사이트 정보을 더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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