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메이저 바카라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인 '모두를 위한 성평등' 보조금 지원을 취소하자 여성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진주여성민우회에서는 2014년부터 양성평등 기금사업의 취지에 맞는 ‘양성평등 실천 활동가 교육’ 등 기금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사업 공고를 거쳐 메이저 바카라 양성평등위원회(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그러나 위원회는 28일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중 메이저 바카라여성민우회에서 추진하는 '모두를 위한 성평등’ 보조사업이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또 메이저 바카라여성민우회에 양성평등 기본조례 취지에 맞는 프로그램을 재기획해 다시 신청할 것을 권고했다.
기금 지원이 취소되면서 여성단체 등은 29일 메이저 바카라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조금 취소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메이저 바카라가 일부 극우 개신교 집단의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수용해 사업을 취소했다"며 "혐오와 차별에 편승하지 않고 모든 시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성평등한 진주를 실현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5인의 전문성과 경력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시는 모두를 위한 성평등 교육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된 내용이 지역 기독교 인사들이 작성한 문건과 왜 동일한지 명확히 해명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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