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상반기 순손실 1조3천억…"내년부터 손실 규모 바카라사이트 벳무브되도록 관리"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손실을 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대출 규제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영향이다.

행정안전부가 29일 발표한 '새마을금고 2025년 상반기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올해 1~6월 순손실은 바카라사이트 벳무브328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바카라사이트 벳무브2019억원)보다 1268억원 증가한 규모로, 연체채권 매각과 대손충당금 적립 등에 따른 대출채권 관련 비용이 발생한 결과로 풀이된다.

행안부는 "올해에도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과 가계대출 총량 관리 등 대출 규제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되기 어려운 경영 여건이 지속돼 순손실이 발생했다"며 "경영효율화 노력도 병행해 내년부터는 손실 규모가 점차 바카라사이트 벳무브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288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000억원(0.1%) 감소했다.

반면 총수신은 260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조2000억원(0.9%) 늘었다.

총대출은 지난해 말보다 2조원(1.1%) 감소한 18바카라사이트 벳무브7000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기업대출(104조3000억 원)은 2조9000억원(2.7%) 줄고 가계대출(77조4000억원)이 9000억원(1.2%) 늘었다.

대출금 중 연체된 금액 비율을 나타내는 연체율은 8.37%로 지난해 말보다 1.56%p 상승했다. 1년 전(2.17%p)보다 연체율 증가 폭은 감소했다.

행안부는 "연초 다른 상호금융권과 더불어 새마을금고의 연체율도 상승했으나, 적극적인 연체채권 매각 등을 통해 관리한 결과 1년 전과 비교해 연체율 증가 폭은 감소했다"고 전했다.

순자본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0.57%p 하락한 7.68%로 집계됐다. 다만 최소규제비율(4% 이상)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순자본비율은 순자본을 총자산으로 나눈 비율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건전성이 높다는 뜻이다.

행안부는 "예수금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유동성은 시장 충격에도 충분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예금자보호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 데 따른 예수금 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과도한 변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바카라사이트 벳무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새마을금고 부실채권이 정리되도록 자산바카라사이트 벳무브회사를 통해 건전성 바카라사이트 벳무브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부실 우려가 있는 금고를 인근 금고와 합병하는 작업과 개별금고에 대한 합동감사 실시 등건전성 바카라사이트 벳무브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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