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현대ADM은 모회사 현대바이오와 공동 개발 중인 신약 후보 '페니트리움(Penetrium)'의 연구 초록이 세계 최고 권위 암학회인 'AACR-NCI-EORTC 2025'에 공식 채택돼 포스터 발표로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택은 한국이 제기한 새로운 항암인터넷 바카라 패러다임인 '가짜내성'(pseudo-resistance) 개념이 세계 최고 권위 암학회에서 공인됐음을 뜻한다. 이로써 암인터넷 바카라의 근본적 전환을 알리는 역사적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채택된 초록의 제목은 'Disrupting the oncobiosphere: CAF-targeting therapy with Penetrium reverses pseudo-resistance in tumors'로, 지난 80년 간 항암 실패의 원인으로 여겨온 '유전자 내성' 가설을 뒤집고, 종양 미세환경의 구조적 장벽(암연관 섬유아세포, 이하 CAF)과 CAF가 만든 병리적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이 항암 실패의 본질적 원인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연구다.
페니트리움은 정상 섬유아세포(normal fibroblast)를 보존하면서 병리적 CAF만 선택적으로 제거해 종양 장벽을 해체한다.
그동안 가짜내성은 현대ADM과 현대바이오가 제기한 새로운 항암 패러다임으로만 인식돼 왔다. 그러나 이번 채택을 통해 더 이상 기업의 주장이 아니라, 국제 암 연구자들이 반드시 논의해야 할 공인 과학 의제(Global Scientific Agenda)로 승격됐다.
초록의 제1 저자인 단국대 석좌교수이자 현대ADM 사외이사 최진호 교수는 "이번 채택은 페니트리움이 단순 후보물질을 넘어 항암 실패의 본질을 새롭게 규명하고 미래 항암 전략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새로운 틀로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ADM 조원동 대표는 "이번 초록 채택은 기존 항암치료의 근본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세계적으로 공인된 것"이라며 "현대ADM은 모회사 현대바이오와 협력해 페니트리움을 글로벌 임상과 사업화로 신속히 연결하고 전이암, 난치암 환자에게는 실질적인 치료 대안을, 주주와 사회에는 항암치료 패러다임 교체의 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ACR-NCI-EORTC' 학회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유럽 암연구인터넷 바카라기구(EORTC)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다. 매년 수천편의 초록이 제출되지만 일부만 채택돼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기관이 주목하는 항암 신약의 최전선 무대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채택으로 페니트리움은 단순한 신약 후보를 넘어 암치료 실패의 본질을 새롭게 규명하고 그 해결책까지 제시한 구조 기반 치료제(Structural Therapy)로 국제적 공인을 받았다"며 "향후 글로벌 항암치료 패러다임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