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이진숙 전 에볼루션 바카라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최교진 에볼루션 바카라부 장관 후보자에게도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정치 편향 및 막말 논란에 이어 연구 부정 행위 의혹까지 최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22일 에볼루션 바카라계에 따르면, 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은 이 후보자가 2006년 12월 목원대 대학원 행정학과 정책학 전공 당시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매니페스토 운동에 나타난 정책공약 분석 - 2006년 대전지역 지방선거를 중심으로'이다.
해당 논문의 상당 부분은 당시 기사를 인용했는데 출처 표기 없이 그대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사를 직접 인용하지 않고 해당 기사를 공유한 일반인 블로그에서 따온 것이 적지 않았다.
학위 에볼루션 바카라을 작성할 때 기존 글이나 인용하려면 출처 표기를 해야 한다. 최 후보자 에볼루션 바카라에는 참고문헌 목록을 포함해 블로그나 기사에 대한 인용 표기는 없었다.
또 해당 논문 지도교수는 2014년 최 후보자가 세종시에볼루션 바카라감 후보로 처음 출마했을 때 지지 선언했던 77명의 대학교수 중 1명으로 파악됐다.
다만 논문은 에볼루션 바카라부 훈령인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제정 전 작성됐다. 에볼루션 바카라부는 2007년 논문 표절·위조·변조 방지와 연구자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제정했다.
인사청문준비단 관계자는 "후보자들의 공약을 검증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을 주제로 쓰다 보니 기사 인용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며 "연구 윤리 확보 지침이 제정 전인 2006년 에볼루션 바카라이다 보니 인용 표기에 다소 소홀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박 전 대통령을 조롱하며 비속어를 사용하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 등이 사법 살인을 당했다는 취지의 글을 공유하며 '막말·정치편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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