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박찬욱 감독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다음 달 24일 관객을 만난다. CJ ENM은 22일 이렇게 밝히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바카라사이트 아벤카지노'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럽게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하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병헌이 만수를, 손예진이 만수 아내 미리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박희순·이성민·염혜란·차승원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트(Donald E. Westlake)가 1997년에 내놓은 소설 '액스'(The Ax)가 원작이다. 이 작품은 중산층 남성이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한 뒤 다시 취업하기 위해 잠재적 경쟁자들을 살해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82회 베네치아바카라사이트 아벤카지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박 감독 영화가 이 부문에 진출한 건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이후 20년만이고, 한국영화가 초청된 건 김기덕 감독 '피에타' 이후 13년만이다. 또 이 작품은 다음 달 17일 열리는 30회 부산바카라사이트 아벤카지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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