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의 자전거 비품 구매 및 협력업체 비용 부담 논란과 관련, 공단은 "자전거는 비품으로 구입 가능하며 협력업체 비용 부담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국토위에서는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비품으로 구입할 수 없는 품목인 토토 바카라 사이트를 협력업체를 통해 우회 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토토 바카라 사이트 측은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토토 바카라 사이트 복지후생규정 상 임·직원의 복지후생 증진을 위해 예산 범위 내에서 복지후생시설 및 기구를 설치 또는 임차해 운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24년 3월 이사장의 출퇴근 및 관사 내 이용을 위해 토토 바카라 사이트(62만4000원)를 숙소 비품으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다만, 대금 지급과 관련해 담당 직원이 거래 업체에서 당초 구매했던 물품(종이가방) 중 일부만을 납품받고 차액을 토토 바카라 사이트 대금으로 부적정하게 지급한 사실이 국무조정실 조사 결과 확인되어,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직원에 대해 인사조치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날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토토 바카라 사이트 실물 사진과 판매 사이트 캡처본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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