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검측 영업열차 확대…유지보수 정확성·효율성?안전성 향상
승객을 태운 열차에 설치된 자동검측 시스템은 온라인 바카라 중 자동으로 전차선·궤도·선로·신호·통신 등 모두 5개 분야 17개 항목의 안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현재 상태에 맞춰 수리·정비하는 ‘상태기반 유지보수(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에 활용된다. 상태기반 유지보수는 검측 장비의 상태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제적 유지보수 활동 일정을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우선, 코레일은 자동검측 시스템 탑재 온라인 바카라를 늘린다.
열차 온라인 바카라이 없는 시간대에 인력점검 위주였던 기존 방식과 달리 자동검측 열차는 온라인 바카라하면서 전 구간의 철도시설물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직원 안전까지도 챙길 수 있다.
현재 ITX-새마을, KTX 등 4대에서 수도권전철 전동열차 3대에 검측 설비를 추가 설치해 모두 7대로 확대한다. 오는 2030년까지 분당선 전동열차와 강릉선, 중앙선 KTX-이음 등에 추가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차선과 집전장치 접촉력 측정 등 검측 항목을 늘려 데이터 수집 범위를 넓히고, AI로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관리되는 검측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온라인 바카라로 종합 분석해 CBM 체계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고장 발생을 예측하고 최적의 유지보수 일정을 수립하는 예측기반 유지보수까지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실제 자동검측 시스템의 까치집 검출장치로 전차선에 지어진 까치집을 신속히 제거하는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180여 건을 탐지해 없앴다. 까치집은 전력공급을 방해해 열차 온라인 바카라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있어 발견 즉시 조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매년 봄철 진행하는 순회 점검과 신고 캠페인 등을 자동검측 시스템으로 보완하며 안전한 열차 온라인 바카라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 바카라은 디지털 기반 유지보수 체계로의 효율적 전환을 위해 ‘전기분야 스마트 유지보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이성형 코레일 전기본부장은 “빅데이터와 온라인 바카라를 활용한 스마트 유지보수 체계 구축으로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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