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왼쪽부터 레드클라렛, 글로리스타, 골드스위트. (사진=바카라사이트 소개 제공) 2025.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8/17/202508170857490518_l.jpg)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농업기술원(농기원)이 샤인머스켓 중심의 국내 포도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다양한 소비자 기호 변화에 대응하고자 신품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17일 밝혔다.
농기원에 따르면 경북은 포도 재배면적, 생산량, 수출량 모두 전국 1위이나 재배면적의 59%(4829ha), 수출 품종의 90%가 샤인머스켓 한 품종으로 편중돼 있다.
농기원은 10여 년간 로열티 경감과 품종 다변화, 시장 확대 등을 목표로 품종개발에 나서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색, 맛, 향, 저장성을 갖춘 8품종을 개발했다.
이 가운데 레드클라렛, 글로리스타, 골드스위트가 프리미엄 대표 바카라사이트 소개으로 씨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외관, 맛 등 으로 소비자와 유통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농기원은 밝혔다.
농기원은 이들 품종의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달 18일 현대백화점과 협력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14~17일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목동점에서 특판 행사를 열고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3년 레드클라렛의 첫 세계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4개 신바카라사이트 소개이 홍콩, 싱가포르, 미국 등 7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들 신바카라사이트 소개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샤인머스켓과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포도"라는 호평을 받아 지난해 수출량은 전년 대비 3배(2.5t → 7.5t)로, 수출국은 2개국에서 7개국으로 늘었다.
농기원은 현재 150ha인 신품종 재배면적을 2030년까지 50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에서 육성한 포도 신품종이 국내 포도산업 구조를 바꾸고, 농가소득과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뉴시스] 지난 15일 현대백화점 포도 신바카라사이트 소개 홍보행사(왼쪽부터 배일용 골드스위트재배농가, 조영숙_경북도농업기술원장, 김완진_경북포도연합회장) (사진=경북도 제공) 2025.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8/17/202508170857502077_l.jpg)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