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1) 남승렬 기자 =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자신이 다니던 공장에 10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낸 직원들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16일 대구지역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실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2명에게 각각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2023년 2월 9일 경북 경산의 한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창고 옆 흡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담뱃불을 끄기 위해 손가락으로 담배꽁초를 튕겼다.
이때 떨어져 나간 불씨가 창고 옆에 쌓여 있던 쓰레기 더미에 옮겨붙으면서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건물까지 불이 번졌다.
이들은 화재를 방지해야 할 주의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게을리해 약 13억 1600만 원 상당의 재산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김 부장판사는 "주의 의무 위반 정도가 가볍지 않고 화재로 인한 손해액이 적지 않지만,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자가 이들에 대해 형사적으로 최소한의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진술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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